늦은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드디어 보고 왔다. 아직도 안봤냐는 비아냥을 드디어 피할 수 있게 되었다. 물론 굉장히 보고 싶어 했던 영화이긴 하지만, 귀찮았달까... 여튼 어떻게든 상영종료 전에 영화관에서 봐야될 것 같아서 상영 중인 영화관을 찾아 꾸역꾸역 다녀왔다. 결과는 대만족이었다. 개인적으로 존 레전드의 등장이 굉장히 반가웠으나, 비중은 적었다. 하지만 좋은 노래를 뽑아줘서 굉장히 만족스러웠다. 존 레전드의 노래가 개인적으로는 제일 좋았다고 생각을 한다. 물론 라라랜드 배경 상 재즈, 뮤지컬 풍의 음악이 많이 나온 것에 비해 존 레전드는 재즈에 전자음악을 더하여 현대식으로 재해석했다. 그리고 무엇보다 존 레전드가 노래를 너무 잘한다... 개인적으로 라이언 고슬링과 엠마 스톤은 이번 라라랜드라는 ..
또 한 명의 해외파 선수가 생겼다. '빵창훈', '빵훈이' 권창훈이 프랑스 리그앙 소속 디종FCO로 이적이 성사되면서 유럽진출의 기회를 잡았다. 권창훈은 수원 유스(매탄고)부터 수원 삼성까지 주축 선수로 활약했고, U-20, 올림픽 대표, 국가대표팀까지 합류하면서 한국 축구의 핵심 선수로 성장한 선수이다. 출처 : 네이버 왼발이 위력적이며 개인적으로 한 방이 있는 선수라고 생각한다. 중앙 미드필더부터 최전방까지 소화할 수 있는 몇 안되는 선수이며, 킥력이 상당히 좋다. 특히 킥할 때 임펙트가 상당히 좋아서 슈팅할 때 상당히 시원시원하다. ▲ 권창훈 2016 경기영상 권창훈은 18일 약 10시 비행기로 출국 예정이었기 때문에 이 글이 써지는 시점에서는 이미 출국한 상태이다. 메디컬테스트 후에 바로 팀에 합..
첼시와 코스타의 재계약 협상이 불발됬다. 첼시는 주급 20만 파운드(약 2억 8천)에 5년 계약을 제안했지만, 코스타는 30만 파운드(약 4억 2천) 이상의 조건을 요구했다. 결과적으로 협상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번 시즌 최전방에서 코스타의 존재감과 활약은 만점이었다. 비길 것 같은 경기, 질 것 같은 경기에서도 꾸역꾸역 득점을 뽑아내면서 첼시의 연승 행진에도 많은 공을 세웠다. 그 결과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산체스 등과 14골 동률로 득점 1위에 랭크되어있다. 이는 시즌이 끝나기 전까지 경쟁을 계속할 것으로 보여지는 데, 현재 시즌 중반 정도에 위치한 상태에서 14골이라는 수치는 대단한 수치임에 틀림없다. 첼시는 이번 시즌 코스타의 대체자를 놓고 계속해서 고민을 하고 있는 중이다. 바추아이를 대체 ..
라리가 18라운드 세비야 VS 레알 마드리드 경기 후 호날두가 하락세에 접어들었다는 의견이 분분하다. ▲ 세비야 VS 레알 마드리드 하이라이트 우선 기본적으로 세비야 VS 레알 마드리드의 경기를 예상했을 때 레알이 경기를 쉽게 풀어나가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예상을 하긴 했다. 워낙 세비야도 강팀이고 홈 깡패의 위엄이 있기 때문에, 또한 나에게 세비야는 작년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리버풀을 탈탈 털었던 기억이 강렬하게 남아있기도 하기 때문일 것이다. 경기 후 레알 마드리드 전체가 쉽지 않은 경기를 펼친 것에도 불구하고 비난은 호날두에게 집중되는 듯 하였다. 우리나라 네티즌들의 특성 상 호날두 VS 메시, 메시 VS 호날두의 경쟁이 과열되다보니 한 선수가 삐끗하면 욕하기 바쁜 것도 현실이다. 사실 메시와 호날두..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폭풍 같은 경기들이 끝이 났다. 물론 굵직한 경기는 오늘 저녁에 있지만 15일 새벽, 21라운드 경기들이 대거 치러졌다. 아스날은 스완지 원정에서 4-0 대승을 거두었고 웨스트햄은 3-0으로 크리스탈 팰리스를 꺾었다. 레스터 시티 VS 첼시의 경기는 한국시간 15일 새벽 02시 30분에 시작했다. 레스터의 홈인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이 경기는 지난 시즌 챔피언과 현 시즌 챔피언 유력의 팀 간의 격돌로 기대가 컸던 경기였다. ▲ 선수 입장 & 포메이션 첼시는 역시 3-4-3을 갖고 나왔고, 레스터 역시 3백의 전술을 사용하지만 미드필더를 5명, 공격수를 투톱으로 활용하여 허리라인과 공격력에 있어서 막강한 화력을 보여주려 의도한 것 같다. 첼시는 디에고 코스타가 부상으로 전력..
스타워즈 시리즈의 가장 핵심 에피소드인 스타워즈 에피소드 3 : 시스의 복수편을 끝으로 스타워즈 정주행을 끝냈다. 물론 에피소드 7을 보지는 않았지만 아직 7, 8, 9 시리즈가 전부 개봉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차후로 미뤄둔다. 메인 포스터에서도 확인 할 수 있듯이 역시 아나킨 스카이워커를 중심으로 스토리를 풀어가면서 제국의 탄생과 공화국의 몰락을 보여주며 에피소드 4 : 새로운 희망으로 스토리가 이어지게 된다. 역시 나는 개인적으로 다스베이더는 좋아하지만 아나킨 스카이워커는 정이 가질 않는다. 이번 에피소드 3을 보기 전에도 그랬지만 보고나서는 더욱이. ▲ 두쿠 백작의 흔들리는 동공 우선 초반 부에 두쿠 백작이 스토리 상 퇴장을 하게 된다. 2편에서 보여준 존재감은 뛰어났으나, 에피소드 3의 시작 부에..
스타워즈 정주행 중 가장 힘들었던 편이 아니었나 싶다. 3편을 아직 보진 못했지만 1 ~ 6편 중 가장 지루하면서 이해가 잘 되지 않는 편인 것 같다. 사실 상 1, 2편이 혹평을 가장 많이 받은 편 수 인 것을 감안하자면 이해가 빠를 것이다. 오비완 캐노비(왼쪽), 아나킨 스카이워커(오른쪽)이 어김없이 등장하며 메인 주인공 역할을 수행한다. 아나킨은 1편에서의 꼬마에서 청년으로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멘탈은 여전히 꼬마인 상태를 보여준다. 스승인 오비완의 말을 더럽게 안듣는다; 이해가 가지 않을 정도로 철 없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계속 이런 식의 관계랄까...? 오비완은 정통 제다이로써의 규율을 중시하는 역할이고 아나킨은 딱 사춘기 청소년의 모습을 보여준다고 예를 들 수 있다. 제다이의 전통 규율..
스타워즈 4, 5, 6을 보고 난 후 7080영화의 매력에 빠지게 되었었는 데, 그게 7080영화의 매력이라기보다는 스타워즈의 매력이었다는 것을 스타워즈 에피소드 1 : 보이지 않는 위험을 보고나서야 안 것 같다. 4, 5, 6 에서의 투박하고 원시적인 연출을 1편에서는 세련되게 묘사했기 때문에 좀 더 영화에 몰입할 수 있었고,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멋진 연출이 가능했던 것 같다. 에피소드 1은 1999년 개봉으로 4, 5, 6편보다 나중에 나온 것이 기술의 문제로 인해 대규모 전쟁씬 등을 연출하는 데 한계가 있어서 늦게 나왔다는 썰을 듣긴 했는데 1편을 보고 이해가 갔다. 기존의 시리즈에서 볼 수 없었던 대규모의 전쟁씬(인구수가 많이 나오는 전쟁씬)이 연출이 되며 상당히 흥미를 주었다. 하지만 더 흥미..
스타워즈 개봉 순으로 3번째인 스타워즈 에피소드 6 : 제다이의 귀환. 에피소드 4, 5의 최종장의 느낌이 스멀스멀 났기 때문에 빨리 보고 싶었고, 보는 내내 어떻게 마무리가 될지도 궁금한 상태로 시청을 했다. 에피소드 6 : 제다이의 귀환의 시작은 에피소드 4에서 파괴된 데스 스타를 제국군이 재건하면서 시작한다. 또한 반군의 경우, 자바 헛에게 탄소냉각 상태로 잡혀있는 한 솔로를 구하기 위해 레아, 루크가 구출하는 시점에서 시작을 한다. ▲ 데스 스타의 재건을 독촉하는 다스베이더 ▲ 탄소냉각 상태의 한 솔로 스토리 상 한 솔로를 구출하는 것에 있어서 시간이 좀 오래 쓰였다고 생각한다. 거진 영화의 1/3 지점이 되어서야 한 솔로 구출에 성공하고 루크가 요다를 만나러 간다. 물론 한 솔로를 구하는 것이 ..
스타워즈 정주행을 하던 중, 조금 지친 감이 없지 않아 있어 한국영화를 찾아보던 도중에 네이버 영화에 보고싶던 영화들이 풀렸다. 그 중에서 단연 형이 보고싶었다. 평이 호불호가 갈렸던 작품이라 꼭 보고서 내 나름대로의 정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던 영화다. 관객 수는 200만이 넘었다는 기사를 본 이후 관객 수를 본적이 없어서 얼마나 넘었는 지는 잘 모르겠다. 기대했던 대로, 조정석은 코믹과 슬픔을 오가는 연기를 자연스럽게 보여주었고, 다른 평에는 스토리 전개 상 몰입이 안되었다는 것이나, 졸렸다는 등의 반응도 있지만 나는 워낙 영화들을 잘 보는 스타일인지는 몰라도 몰입이 잘되었던 것 같다. 처음 납득이를 봤을 때의 충격과 빵터짐이 생각나게 하는 이번 영화의 조정석의 캐릭터는 재미도 있었고, 슬프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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