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손흥민 골 찬스 00:29 ~ )


안녕하세요. 뉴토우입니다.


1. 큰 찬스를 놓친 손흥민


 영상에서 볼 수 있다시피, '델리 알리' 와의 호흡으로 큰 1대1 찬스를 만들어 냈지만 골키퍼를 제치려는 동작에서 키퍼에 살짝 걸린 것으로 보여 찬스를 살리지 못했습니다. '토트넘' 의 '챔피언스리그' 의 생존이 걸려있던 경기이기 때문에 이에 대한 팬들의 후폭풍 역시 클 것으로 예상되었습니다. 경기 후 역시나 거센 비난도 있었습니다. 타 팀에 비해 '토트넘'의 현지 팬들이 선수의 기복에 따라 여론 형성이 크다는 것은 여태 느껴왔으나, 불과 바로 전 경기에서 2골에 기여를 하며 극찬을 받은 손흥민 선수에 대한 여론이 이렇게 한 순간에 안 좋아 질 것이라는 예상은 하기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그 만큼 손흥민의 상승세에 기대하는 마음이 컸기 때문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2. 팀의 핵심으로써의 자리 잡음


 앞서 말했다 시피, 지난 시즌에 비해 팀에서의 존재감과 팬들의 관심이 한층 더 두터워진 손흥민 선수입니다. 지난 시즌에서는 '오프 더 볼' 상태에서의 움직임이 부족하다는 평을 많이 받아왔던 손흥민 선수인데, 이번 시즌에서는 그런 부족했던 점을 많이 개선하고 팀원들과의 케미를 더 상승시켜 좋은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번 경기에서 놓친 찬스 또한 '델리 알리'와의 호흡이 좋았기 때문에 찬스를 만들 수 있었고, 결과적으로는 살리지 못했지만 만들어가는 과정은 훌륭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영상에서 보이다시피, '알리'와 눈이 마주치고 손짓으로 패스를 유도하는 장면이 보입니다. 그렇듯, 이제는 동료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되었기 때문에 '오프 더 볼' 상황에서의 움직임 역시 위력적으로 향상이 될 수 있었다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3. No. 7


 토트넘 이적 당시에 등번호에 대해서도 반응이 폭발적이었습니다. 팀의 No.7은 가히 에이스나 크랙, 개인 능력이 뛰어난 선수들이 부여를 받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토트넘에서 손흥민 선수에게 거는 기대감이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그에 부응하는 활약을 팬들은 기대했습니다. 지난 시즌 활약으로는 '나쁘지 않았다' 라는 평이 대부분이었고, 이번 시즌 시작 전 까지 '이적설' 까지 돌 정도로 팀에서의 입지가 안정적이지만은 않았던 손흥민 선수였습니다. 


 하지만 이번 시즌 시작 후 리그경기와 A매치에서 지난 시즌보다 업그레이드 된 모습을 보여주면서 '헤리 케인'의 부상으로 인한 공백도 잘 메워주면서 팀의 주축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중입니다. 주축 선수로써 자리를 잡는 데 있어서 팬들의 비난 등이 거세질 수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 만큼 팀에서 좋은 활약을 해줄 것으로 기대를 받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의 폼에 따라 팬들의 여론이 파도처럼 물결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필자가 바라는 점은 국내 팬들이라도 항상 응원을 아끼지 말아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