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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뉴토우입니다. 정신이 없어서 한 가지 종류의 포스팅에 집중하기가 어려운 점이 많은 요즘입니다. 오늘은 지난번 선수역할 (공격수) 편에 이은 미드필더 선수역할에 대해 정리를 해보려 합니다. 최대한 정확한 정보를 드리기 위해 자료를 찾는 데 시간이 많이 걸려서 매일 올리지 못하고 있는 점은 양해를 부탁드리겠습니다. 


▼ 선수역할 (Role). 미드필더 편.



 번 사진은 저번 사진과는 다른 사진으로 설명을 드리려고 합니다. 전술 탭에서 맨 오른쪽 하단의 동그라미와 화살표가 같이 있는 모양을 누르시면 Player Roles 설정이 있습니다. 여기에서 한 번에 여러선수의 역할을 설정할 수 가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해당 선수가 어떤 역할에 가장 적합한지를 알 수 있는 '따봉' 표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자신있어하는 역할을 맡겨야 100%에 가까운 실력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그럼 하나 씩 설명을 시작하겠습니다. 


  • Box to Box Mid : 축구를 아시는 분들은 대부분 어느 정도는 알고 계시는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입니다. 우리팀의 박스에서부터 상대편 박스까지를 활동한다고해서 붙여진 '박스 투 박스' 는 넓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한 공수가담이 특징입니다. 실제 선수들로 예를 들자면 과거에 '마이클 에시앙', 그리고 현재에는 '은골로 캉테' 등을 볼 수 있습니다. 활동량도 중요하지만 공수가담에 있어서 효과를 보려면 패스드리블 등의 미드필더 특유의 능력치 역시 좋아야하며 활동량에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공수 위치선정 역시 중요합니다. 
  • Adv. Playmaker : '어드벤스 플레이메이커' 입니다. FM의 포지션 상 어드벤스는 전진하여 활동하는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따라서 전진해서 공격진영에서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수행하는 '공격형 미드필더' 에 부합하는 역할입니다. 전진형태의 역할이기 때문에 같이 조합할 미드필더 중에는 수비의 역할을 맡길 수 있는 수비형 미드필더가 필요합니다. 실제 선수들과 비유를 하자면 '리켈메', '프란체스코 토티' 등의 선수들이 가장 클래식 10번의 역할이면서 플레이메이커에 가깝지 않나 생각됩니다. 그리고 요즘의 선수들을 보자면 레알 마드리드의 '모드리치' 가 가장 플레이메이커스러운 플레이를 하지 않나 싶습니다. 플레이메이커의 중요 능력치로는 사실 공격 상의 모든 능력치가 다 중요하겠습니다만, 기본적으로 패스, 드리블 등은 당연한 것이고 플레이메이커가 중앙에만 국한 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 (RAM, LAM의 경우) 크로스 능력치 또한 무시할 수 없습니다.  거기에 창조성 까지 갖춰진다면 완벽한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 Central Mid : 중앙 미드필더입니다. 다른 역할들은 포지션의 특색이 뚜렷한데 반해, 중앙 미드필더는 평균의 역할입니다. 박스 투 박스보다는 활동량이 낮고, 플레이메이커보다는 창조성이 낮으며, 뒤에 설명할 볼 위닝 미드필더보다는 몸싸움이 낮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특출난 특징이 없을 뿐이지 중앙에서 모든 역할을 어느 정도 수행할 수 있는 만능 미드필더라고 생각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사실 위의 특성이 딱 정해져 있는 역할을 모든 선수들이 수행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습니다. 해서 주로 선수가 부족할 때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미드필더의 역할은 '중앙 미드필더' 입니다. 사실 능력치만 받쳐준다면 가장 완성형 미드필더가 바로 중앙 미드필더가 될 수 있습니다. 모든 역할을 어느 정도 다 수행을 해야되기 때문에 중요한 능력치는 해당 미드필더의 전부입니다. 체력, 패스, 드리블, 창조성, 테크닉모두 중요합니다. 물론 저 능력치 모두가 상위권이라면 그야말로 월드클래스 미드필더일 것입니다. 하지만 주로 약팀이나 중위권 등의 팀에서는 한 명의 미드필더가 특징이 두드러진다면 다른 미드필더의 자리를 메꾸기 우해 중앙 미드필더를 사용할 것입니다. 
  • Deep Playmaker : '딥 플레이메이커' 이면서 '딥 라잉 미드필더' 로 불리우는 미드필더입니다. 주로 중앙과 수비 사이에 위치해서 전방으로 패스를 뿌려주는 공격고 빌드업의 시작점이 되는 미드필더입니다.  '피를로', '기성용' 등의 선수들이 주로 이 역할을 수행합니다. 수비형 미드필러라 생각하는 편이 보편적이지만 중앙에 위치 시 이 역할을 수행하면 수비형 미드필더보다 조금 앞에서 플레이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수비형 미드필더와 비슷하다고 보면 됩니다. 패스를 뿌려주면서 공격을 이끌어나가는 역할이니 만큼, 패스가 가장 중요한 역할이면서 덧붙여 창조성도 중요합니다. 또한 수비 위치선정이 높으면 수비 가담력까지 갖추는 완벽한 수비형 미드필더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 Ball Winning Mid : 볼 위닝 미드필더입니다. 사실 앞서 말한 딥 플레이메이커보다 확실히 수비형 미드필더의 특성을 지니고 있는 미드필더입니다. 압박전술 등에 있어서 높은 적극성을 활용하여 몸싸움과 태클을 기반으로 볼을 탈취하는 역할에 치중한 미드필더입니다. '가투소', '한국영', '마스체라노' 등이 있습니다. 수비형 미드필더의 정석으로 맨투맨 마크나 압박 등에 있어서 공에 가장 직접적인 수비 임무를 부여받는 미드필더입니다. 앞서 말했던 '에시아', '은골로 캉테' 등도 이 역할을 수행하는 것을 기반으로 '박스 투 박스' 까지 수행을 합니다. 즉 수비형 미드필더의 '아이텐티티' 인 역할이자 '볼란치' 입니다. 앞서 말했듯이 몸싸움, 태클이 중요하고 더불어 체력, 제공권을 대비한 헤딩, 위치선정 역시 중요합니다. 

 정리를 하다보니 두서 없이 정리한 경향이 없지 않아 있는 것 같습니다. 읽기 힘들 수 도 있는 글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읽어주셨다면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 것으로 FM 모바일 2017 선수역할 미드필더 편을 마치겠습니다. 댓글과 공감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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