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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뉴토우입니다. 오늘은 간만에 FM Mobile 2017 포스팅을 하려고 하는 데 그 중에서도 지난 번에 이어서 팀 관리 측면은 살펴보려 합니다. 또 그 중에서도 선수의 역할 설정에 대해 알아보고 그 역할들을 정리해보려 합니다. 그 중에서도 오늘은 공격수들의 역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선수 역할 (Role) 이란?




 사진을 예로 설명을 하자면, 같은 포메이션이라고 해도 선수의 특성에 따라 운용하는 방식이 감독들 마다 다릅니다. 해서 FM에서도 선수들의 특성을 반영하여 선수가 해당 위치에서 수행할 수 있는 역할들을 감독이 설정하면서 전술 운용을 좀 더 탄력적이고 개성있게 하기 위한 시스템입니다. 


 먼저 '디미트리 파예' 를 예로 들자면 지금 파예의 자리는 '공격형 미드필더' 와 '윙어' 의 사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 자리에서 수행할 수 있는 역할을 설정할 때 위 사진과 같은 메뉴가 등장합니다. 그 자리에서 수행할 수 있는 역할이 나오면서 그 중에서 한 가지의 Role을 감독이 설정을 해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런 역할들에 대해서 정리하여 포스팅을 하고자 합니다. 



2. 선수역할의 종류와 설명 - 공격수편


  • Poacher : 골 포쳐입니다. 공격에서 결정력을 위한 역할입니다. 원톱, 투톱에 있어서 결정하가 힘들 때 골 포처는 두 전술에 다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연계보다는 골을 넣는 데에 치중한 역할이기 때문에 다른 역할들에 비해서 연계력은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활동범위 역시 좁은 편입니다. 
  • Target Man : 타겟맨입니다. 타겟맨은 주로 신체적인 능력, 즉 피지컬로 인해 공을 따내면서 공간을 창출하고 득점을 하며 다른 선수들에게 연계를 해주는 데에도 부족함이 없는 역할입니다. 예들 들자면 우리나라에 '김신욱' 선수의 경기에서의 역할을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헤딩, 몸싸움 등의 피지컬적인 능력치가 역할에 주로 영향을 미칩니다. 원톱, 투톱에 다 쓸 수 있는 역할이기도 하며 주로 4-3-3 의 가운데 공격수나 4-4-2의 '빅 & 스몰' 에서도 잘 쓰이는 역할입니다. 
  • Advanced Fwd : 어드벤스 포워드는 이름만 보면 어떤 역할인지 짐작이 잘 가질 않는 포지션이었습니다. 찾아보면 볼수록 애매하다는 결론이 생겼습니다. 처음에는 '완성형 공격수' 의 느낌이 났으나 뒤에 나올 다른 역할이 더 완성형 공격수에 가깝다는 느낌이 들어서 Adv. Fwd는 조금 애매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모든 공격수가 모든 역할이 다 가능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완성형 공격수 역할의 하위 호환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Deep Lying Fwd : 딥 라잉 포워드입니다. '연계형 공격수' 라고 생각하시면 이해가 빠를 것 같습니다. 공을 아래까지 내려와서 받아서 다른 선수와의 연계를 이끌어나가는 역할입니다. 공격수 쪽의 '플레이메이커' 라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역시 공격수이기 때문에 골 결정력이 없는 포워드는 위력이 약할 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기본적인 골 결정력, 슈팅 등의 능력치에 패스, 드리블, 팀 워크 등의 능력치까지 중요한 역할입니다. 
  • Complete Fwd : 앞서 언급했던 '완성형 공격수'입니다. 단어에서도 보여지다시피 완성형입니다. 수비를 제외한 모든 능력치가 중요합니다. 득점력 + 연계력 + 피지컬 = 완성형 공격수 입니다. 고로 '월드클래스' 공격수들이 소화할 수 있는 역할이라 생각됩니다. 
  • Defensive Fwd : 디펜시브 포워드는 말 그대로 수비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포워드입니다. 상대의 빌드업 상황에서 전방부터 압박을 가해주는 역할로, 공격수 사이에서는 드물게 수비적인 능력치가 빛을 발할 수 있는 역할입니다. 하지만 상대 수비의 실수를 유발하여도 공격적인 능력치가 낮다면 효과는 미비할 것입니다. 때문에 이 역할 역시 '월드클래스' 급의 만능 공격수가 아닌 이상 큰 효과를 뽑아내기에는 힘들 것으로 생각됩니다. 수비적인 능력치와 활동량, 몸싸움 등이 중요할 것이며 더불어 골 결정력, 넓은 슈팅 반경 등이 필요합니다. 
  • Trequartista : 트레콰르티스타 입니다. 용어가 조금 생소할 수 도 있는 역할입니다. 하지만 축구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알고 계실 역할이기도 합니다. 주로 미드필더 보다 앞선에서 공격을 진행하면서 '플레이메이커' 와 유사한 역할이기도 합니다. 나중에 다룰 이야기이긴 하지만 미드필더 쪽의 'Adv. Playmaker', 어드벤스 플레이메이커와 유사한 역할이면서, 미드필더 자원 중에서 플레이메이커를 수행 할 수 있는 선수가 없을 때에 공격수 쪽에서 기용할 수 있는 역할입니다. 공격수 중에서 드물게 창조성이 중요한 역할이면서, 공간창출, 패스, 드리블이 중요한 역할입니다. 

이렇게 오늘은 선수역할 중에서도 공격수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후에 미드필더 쪽도 정리하여 포스팅할 예정이니, 이번 포스팅과 다음 포스팅에서 필요한 정보를 알아가셨스면 좋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과 공감은 환영합니다. 

F.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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